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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정미 대변인, 천호선-노회찬-표창원 팟캐스트 ‘대통령의 품격’ 공개방송 관련

 

정의당 천호선 당대표의 ‘대통령 사과와 책임,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 국정원 개혁’을 요구하는 시청 앞 무기한 농성이 6일째로 접어들었다.

 

농성 7일째가 되는 내일, 8월 28일 저녁 7시부터는 농성장 앞에서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의당의 박원석 의원의 사회로 천막농성 중인 천호선 당대표가 노회찬 전 대표, 표창원 경찰대학교수와 함께 “대통령의 품격”이라는 제목의 팟캐스트 특별공개 방송을 할 예정이다.

 

천호선 당대표는 과거 국정경험을 통해 정국 현안에 대응하는 전현직 대통령을 비교해보며, 노회찬 전 대표는 ‘진보가 바라본 대통령의 품격’을, 표창원 교수는 ‘보수가 바라본 대통령의 품격’이 무엇인지 한 시간에 걸쳐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내일 방송되는 팟캐스트에는 공개된 온라인 공간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의견을 개진하고 참여하도록 할 것이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한편 여름 막바지 폭염에도 정의당 천막 농성장에는 수많은 시민들과 정치인들이 방문하였다.

 

특히 국정원개혁의 요구를 내걸고 시청광장에서 함께 농성중인 민주당의 국회의원과 구청장들의 방문이 계속되고 있는데, 진선미, 윤후덕, 임내현, 우원식, 천정배, 이석현, 심재권 의원등과 차성수 금천구청장등이 찾아와서 격려와 연대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늘 오전 10시에는 민주당의 박지원 의원이 농성장을 방문하였는데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 말을 남기며 천호선 당대표와 환담을 나누었다.

 

내일 오전 10시에는 우리 사회 ‘을’들의 권리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상인, 세입자 단체들이 농성장을 방문한다.

 

남양유업 피해자 대리점주 협의회, LG유플러스 피해자모임, 아모레퍼시픽 대리점 피해점주협의회, 전국고물상연대, 전국세입자협의회(준)등 13개 단체가 찾을 예정이며, 특히 남양유업 피해자 대리점주 협의회에서는 그간 남양유업 사태 해결에 적극 연대해 온 정의당 천호선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2013년 8월 27일

정의당 대변인 이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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