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브리핑] 이정미 대변인, 천호선 대표 참여연대 예방 관련
오늘 낮 12시 정의당의 천호선 대표와 이정미, 문정은 부대표, 정호진 서울시당 위원장은 참여연대를 예방하였다.
참여연대 김균, 이석태, 정현백 공동대표와 진영종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김정인 부위원장, 김진욱 집행위원회 위원장 등이 정의당 대표단을 맞아주었다.
김균 공동대표는 “진보정당들이 약체인 상황에서 정의당이 잘 발전하여 진보정당의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거는 기대가 크다”며 인사를 전했으며 정현백 공동대표 역시 “참여연대와 함께 할 일이 많은 정당이다, 이번 세법문제나 부동산 문제 등에 대해 많은 토론과 공동대응 통해 상황을 해결해 나가자”는 당부와 격려를 전했다. 춘천교대에서 사회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김정인 운여위 부위원장은 “정의당이라는 이름은 의미가 크고 중심을 잘 잡았다고 본다. 평등의 가치를 포괄적으로 잘 설명하는 것이 정의이다. 정의의 개념에 대해 보수적으로 오해하고 있어서 마침 정의의 진보적 의미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었는데 정의당명이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당명 결정에 따른 정의당의 역할을 주문하였다.
정의당 천호선 대표는 “작년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지만 진보의 가치를 제대로 구현하는 정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세법 개정 논란과정에서 정의당이 작은 정당이지만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려고 노력했다. 앞으로도 시민사회단체와 더 활발한 교류와 연대를 진행해 나가겠다. 시민운동이 작은 정당을 잘 써먹고 제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큰 정당들도 분발하지 않겠냐.” 라며 참여연대를 비롯한 시민사회 진영과의 돈독히 연대를 쌓아나가고 교류와 협력에 힘써 나갈 것임을 밝혔다.
2013년 8월 19일
정의당 대변인 이 정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