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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핑] 김제남 원내대변인 (발로 뛰는 민생현장 의정보고회 / ‘대운하 공약 포기’ 거짓말 드러난 MB)

[브리핑]

김제남 원내대변인 (발로 뛰는 민생현장 의정보고회 / ‘대운하 공약 포기’ 거짓말 드러난 MB)

 

○ 진보정의당 의원단 ‘발로 뛰는 민생현장 의정보고회’

 

진보정의당이 ‘발로 뛰는 민생현장 의정보고회’에 나선다. 심상정 원내대표와 의원단은 6월 임시국회의 성과와 한계를 되짚어보고, 시급한 민생현안의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기 위해 현장방문 중심의 활동을 벌여나간다.

 

최근 한국일보 사태와 관련해서는 의원단이 기자들의 농성장을 지지 방문하고, 심상정 원내대표가 어제 광화문광장에서 한국일보 정상화 촉구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또한, 진주의료원을 비롯한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해 같은 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본 의원이 주관한 가운데 진주의료원 사진전을 개최한바 있다.

 

오늘 낮엔 심상정 원내대표가 오랜 단식 끝에 병원에 입원한 남양유업 피해 대리점주협의회 회장을 병문안해 위로했으며, 향후 중소자영업자들의 피해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KTX민영화를 저지하기 위해 오는 13일(토) 서울역 광장에서 열리는 범국민대회에 의원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그리고 같은 날 저녁,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국정원 국기문란 사건 규탄 촛불집회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 ‘대운하 공약 포기’ 새빨간 거짓말 드러난 MB, 담합업체 연관성 조사해야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운하 공약 포기’가 새빨간 거짓말이었음이 감사원 결과를 통해 다시 한 번 명백히 드러났다. 대운하 재추진을 염두에 두고 4대강 사업을 설계하라는 청와대 지시가 국토부에 내려진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이번 감사원 감사 결과에는 대운하에 대비해 구성된 대기업 건설사 컨소시엄이 그대로 4대강 사업에 참여하는 바람에 이 업체들이 낙찰 예정자를 사전 협의하는 등 손쉽게 담합을 저지를 수 있었던 사실이 포함돼있다.

 

국민들에게 뻔뻔한 거짓말로 사실상 대운하인 4대강 사업을 밀어붙이고 대기업 건설사들에게 국민혈세를 몰아준 이명박 전 대통령과 이를 위해 국회에서 거수기 역할을 충실히 했던 새누리당은 이제라도 반드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 아울러, 당시 청와대 및 여당 고위관계자와 4대강 담합업체들과의 부정한 연관성은 혹시 없는지 여부도 조사돼야 할 것이다.

 

2013년 7월 10일

진보정의당 원내대변인 김 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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