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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윤석열 대통령 긴급 무제한, 무기한 자금 투입은 생산자 농민에게 돌아가야 합니다 [김민정 대변인]

 

일시 : 2024년 4월 2일(화) 16:15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윤석열 대통령이“국민들이 체감하실 수 있을 때까지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무제한, 무기한으로 투입하겠다”고 합니다.

 

지난번처럼 대파 875원으로 잠깐 내릴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말한 “할인지원과 수입 과일 공급 대책 확대”만으로는 농축산물 가격 안정 안 됩니다.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축산물은 이미 유통 단계에서 도매상들이 확보한 것입니다. 할인 지원을 한다 한들 농가에 전달이 안 됩니다. 유통, 자본만 이익을 얻는 구조입니다.

 

수입을 통한 수급 조절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입 과일 공급 확대는 국내 과일 생산을 위축되게 하고 외국농산물이 시장을 지배해 악순환을 강화하기만 할 것입니다.

 

긴급 무제한, 무기한 자금 투입은 생산자 농민에게 돌아가야 합니다. 정부와 농가의 계약 재배로 생산량을 안정화 시키고, 먹거리 수매 비축으로 유통량을 안정화 시켜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언발에 오줌누지 마십시오. 악순환만 심해질 뿐입니다. 농민과 소비자 모두를 위한 생산량.유통량 안정화 대책 수립으로 현명하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바랍니다.

 

2024년 4월 2일

녹색정의당 대변인 김 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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