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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위선 당당 ‘위선’정당 위성정당 [이세동 부대변인]

 

일시 : 2024년 3월 27일(수) 14:50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내일이면 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운동이 개시됩니다. 본선을 목전에 둔 지금도 ‘위선’적인 위성정당들이 국민을 기만하는 행태를 멈추지 않고 있어 유감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급조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 홈페이지에는 10대 정책만 나열되어있을 뿐, 공약집은 눈을 씻고 봐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선거에 나가는 ‘정당’이라면 국민 앞에 공약집 정도 내놓는 성의는 보여야 기본 예의 아니겠습니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그들의 아메바 정당이 오로지 비례대표의석을 훔치기 위해 급조된 것이라는 걸 숨길 생각도 의지도 없어 보입니다. 국민 앞에 기본적인 예의도 내팽개치는 정당이 이들 ‘위선’정당의 본질입니다.

 

조국혁신당에도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짧은 시간에 많은 국민들이 조국혁신당에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이 이번 총선때 비례의석용으로만 ‘반짝’거리는데 그치지 않을 것이라면, 국민들에게 조국혁신당이 어떠한 비전을 가졌는지 설명하는 공약집 정도는 준비해야 마땅합니다. 그러나 조국혁신당 홈페이지에는 강령과 당헌, 입당, 펀딩, 국민제안, 검찰 관련 게시판 외엔 아무것도 없습니다. 검찰 개혁 외에도 야당이 마땅히 해야 할 일들, 많지 않겠습니까?

 

국민들에게 사회혁신을 위한 공약 하나 제대로 제시 못한다면 정당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유사정당, 위선정당, 위성정당과는 달라야 합니다. 녹색정의당은 국민을 닮고 국민을 대변할 수 있는 공약 마련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민의가 발현되는 22대 국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4년 3월 27일

녹색정의당 부대변인 이 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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