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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수도권으로 돌아올 ‘연어 의사’가 아니라, 지역에 복무할 의사들을 증원해야 합니다 [김민정 대변인]

일시: 2024년 3월 22일(금) 13:30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비수도권 의대에 증원분의 82%를 배정하겠다는 정부 발표 후,‘지방 유학’을 문의하는 학부모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잠시 지방에 살면서 지역인재전형으로 의대에 가고 다시 서울로 돌아가는 전략이 통용될 수도 있습니다. 의대정원 숫자만 발표하고 정부가 핵심적인 선순환 방안을 내놓지 않아 벌어진 일입니다. 대통령 잘못입니다.

의대에 입학하기 위해 잠시 지역에 살다가, 의사 면허를 딴 후 수도권 집으로 돌아올 연어 같은 의사들은 곤란합니다. 지역에 자리 잡고 주민들에게 골고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의사들을 증원해야 합니다. 의대정원확대와 동시에 지역 정착 방안을 촘촘히 만들어내야 합니다. 지역 선순환이 관건입니다.

녹색정의당의‘3대 필수의료, 공공의료 정책피키지’가 해법입니다. 지역 공공의대 설립, 지역인재전형 확대, 의무복무 기간 설정, 국립의전원 설치가 중요합니다. 

녹색정의당은 의대정원 확대와 함께 지역의료강화를 위한 촘촘한 방안으로 진정한 의료개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4년 3월 22일
녹색정의당 대변인 김 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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