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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국민의미래 공관위원장, 당장 사과 하십시오 [김민정 대변인]

 

일시 : 2024년 3월 19일(화) 16:05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국민의미래 공관위원장이 비례 1번 후보를 소개 하며 “후천적으로 장애를 얻은 분 같은데, 그래서 ‘정상인’과 장애인 모든 걸 이해할 수 있는 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비장애인을 ‘정상인’이라 부른다는 것은, 장애인이 ‘비정상’이라는 뜻입니다. 시대가 어느 시댄데 정상 대 비정상의 구분입니까. 국민의미래 공관위원장님, 미래는커녕 동시대도 아닌 한참 전 과거를 살고 계신데 어떻게 공천을 관리하실지 걱정입니다.

 

장애는 누구나 겪을 수 있고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습니다. 88%가 후천적으로 얻게 된 장애인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겐 장애와 비장애가 있을 뿐입니다. 사람을 정상과 비정상으로 구분하던 일, 우리 국민들은 오래전 그만뒀습니다. 부탁드립니다. 국민의 현재에 함께 삽시다. 정신차리시고 당장 사과 하십시오.

 

2024년 3월 19일

녹색정의당 대변인 김 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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