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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선거제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한다는 민주당 지도부, 비겁한 정치의 후과에 무거운 민심의 심판 있을 것 [김가영 부대변인]

 

일시: 2024년 2월 1일 (목) 09:50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이번 총선 비례대표 선거제를 전 당원 투표로 결정하기로 정하고 실무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기득권을 지키고자 정치적 책임을 당원에게 미루는 비겁하고 무책임한 태도입니다. 개혁연대, 윤석열 정권 심판 연대는 외면하고 국민의힘과 기득권 동맹으로 손잡아 선거제 퇴행을 결심해놓고는, 당원 투표를 핑계로 이를 감추려는 술수에 불과합니다.

 

선거제 개혁의 책임은 다른 누구도 아닌 제1 거대 야당의 당 지도부에게 있는 것입니다. 대선 공약으로 연동형 비례제를 국민에게 약속해놓고, 그 선택의 후과를 당원들의 선택 뒤에 숨겠다니 옹색하기 그지없습니다. 병립형 회귀 카드를 만지작거리면서 책임은 회피하겠다니, 이는 필시 민주당의 자업자득, 자충수이자 정치적 다양성을 염원하는 시민의 희망을 짓밟는 일이 될 것입니다.

 

불리할 때마다 민주당 지도부는 결정을 미루며 당원 뒤로 숨었습니다. 지난 총선에서 위성정당 창당이라는 꼼수를 쓸 때에도 똑같았고, 한국 정당민주주의의 퇴행이라는 정치적 후과는 극단적 진영정치, 정치의 실종이라는 형태로 고스란히 국민에게 되돌아왔습니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합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전 당원 투표라는 꼼수를 즉각 철회하고, 지금 당장 준연동형 비례제 추진으로 국민에게 했던 정치 개혁의 약속을 지키십시오. 국민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꼼수 정치, 구태 정치의 돌림 노래에 민심의 무거운 심판이 내려질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2024년 2월 1일

정의당 부대변인 김 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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