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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김건희특검, 대장동 50억클럽 특검. 즉각 처리해야 [김희서 수석대변인]

일시: 2023년 12월 11일(월) 11:15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정의당 이은주, 강은미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이른바 쌍특검법이 모든 절차를 마치고 본회의에 부의 되어 있습니다. 

정의당은 국회가 쌍특검을 조속히 본회의에 상정하고 처리하여 국회의 역할을 다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민심은 특검안 발의, 패스스트랙 지정까지 압도적 여론으로 특권의 고리들을 국회가 끊어내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최근에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70%이상의 여론으로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아야 한다는 분명한 경고까지 보냈습니다.

패스트트랙까지 지정해서 이미 본회의 부의되어있는데 국회가 협상카드들을 만지작거리고, 자동상정이나 기다리며 좌고우면 하는 것은 민심의 요구에 반해 국회가 본연의 임무를 방기하는 것입니다. 

정의당은 진영과 정쟁을 떠나 오직 민심의 뜻을 따라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 이른바 쌍특검을 반드시 완수할 것입니다.

뇌물과 불법으로 얽힌 기득권 카르텔의 진실을 밝히고, 주가조작등 중범죄가 있었다면 대통령의 배우자라 할지라도 마땅히 그에 상응하는 죗값을 치르도록 정치의 역할을 다 할 것입니다.

국회가 다음 본회의에 지체 없이 쌍특검을 처리하여 국민의 준엄한 명령에 분명히 화답할 것을 촉구합니다.


2023년 12월 11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김 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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