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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선거법 퇴행 공모 조짐 민주당 유감. 고립과 민심 외면을 자초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김희서 수석대변인]

일시: 2023년 12월 8일(금) :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어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15일까지 위성정당 방지 제도 개선에 대한 합의가 안 될 경우에는 “판단을 다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이재명 대표의 발언에 이어 계속되는 민주당의 선거제 퇴행 조짐입니다.

정의당은 강한 유감을 표하며, 민주당이 민의와 약속을 저버리고 국민의힘과의 소탐대실‘기득권 이익 동맹’의 길을 가서는 안 됨을 경고합니다.

무슨 판단을 어떻게 다시 한다는 것입니까. 국민의힘 때문에 약속을 어기고 퇴행에 동참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170석 민주당이 국민과 약속을 지키며 민의의 올바른 방향으로 선거법 개정을 이끌고, 퇴행하는 국민의힘을 민심과 정치개혁연대의 힘으로 바로잡으면 될 일입니다.

국회의 숱한 일들은 민의를 말하며 압도적 다수당의 힘으로 결정해 가면서 유독 선거법과 정치개혁만 국민의힘 때문에 못 한다는 말을 국민들이 곧이 듣겠습니까. 기득권 지키기에 골몰하며 민심을 외면하는 거대1당의 초라한 변명은 국민의 비웃음과 실망만 살뿐입니다.

민주당은 기득권 양당의 작은 이익에 연연하다 정권심판, 개혁연대의 큰 힘을 잃고 고립과 민심의 외면을 자초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대놓고 병립형 회귀 퇴행을 주장하는 국민의힘의 입장은 일주일은커녕 일 년이 지나도 바뀌지 않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을 믿고 원칙을 지키십시오. 위성정당을 금지하고 비례성을 강화하는 선거제 개편은 민주당이 국민에 한 약속입니다. 대국민 약속을 지키십시오. 

민주당이 국민의힘 핑계만 대며 기득권 지키기에 골몰하고 민주주의 후퇴에 가담한다면, 국민과 역사가 민주당의 행보를 평가할 것임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3년 12월 8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김 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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