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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통령 거부권을 거부한다. 노란봉투법 즉각 공포하라. [김희서 수석대변인]

일시: 2023년 11월 21일 (화) 15:55
장소: 국회 소통관

오늘 오전 정의당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노란봉투법 거부권을 반대하는 직접행동 선포식을 진행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노란봉투법 즉각 공포를 외치며 직접 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단식과 직접행동이 이어지고 있고, 돌아오는 토요일 시민대회는 거대한 파도가 될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의 거부권을 거부한다는 성난 민심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 안아야 할 것입니다. 

노란봉투법은 원청으로부터 투명인간 취급받는 이들의 목소리를 되찾고, 손배소 폭탄으로 벼랑 끝에 삶이 내몰린 노동자들을 구하는 민생 법안입니다. 노동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법안이자, 민주주의와 헌법정신을 구현하는 상식적인 법안입니다. 

사회적 숙고와 합의도 충분하며, 입법부와 사법부 모두 노란봉투법의 공포를 가리키고 있는데 오직 여당과 대통령만 거부권 운운하며 마지막 몽니를 부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제 명분도 없는 고립된 저항을 멈춰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노란봉투법을 즉각 공포하십시오. 정의당은 노동자의 이름으로, 국민의 이름으로 노란봉투법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거부합니다.

민심과 역사에 역행하는 부조리하고 무의미한 저항을 계속하면, 거대한 민심의 파도앞에 윤석열 정부가 거부당할 것임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2023년 11월 21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김 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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