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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2023 전국노동자 대회 개최, 정의당도 함께합니다 [이재랑 대변인]

일시: 2023년 11월 11일 (토) 15:50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오늘 2023 전국노동자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정의당 역시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여하여 노동자·시민들과 함께 목소리를 외치고 있습니다.

올 한 해는 일하는 시민들에게 무척이나 고단했습니다. 살인적인 물가와 민생고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권과 자본의 집요한 노동 탄압이 이어졌습니다. 주69시간제 도입 시도 등 일하는 시민들의 삶을 보호하긴커녕 파괴하는 데 시종했고, 철지난 색깔론과 노조 회계 공시 강요 등 노동조합 탄압과 국민 갈라치기로 반노동·반민생적 행보를 지속해 왔습니다. 노동조합 탄압에 맞서 싸웠던 양회동 열사와 방영환 열사가 우리 곁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일하는 시민들의 삶을 보호하기 위한 노사평화 교섭법, 노란봉투법이 우여곡절 끝에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여전히 정부·여당은 거부권을 매만지며 노동자의 삶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단결된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더욱 간절합니다. 오늘 전국노동자대회에서 노동자들은 윤석열 정권의 노동 탄압 규탄/ 노란봉투법 제정/ 공공성 강화·민영화 저지/ 기후정의 /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 반대/ 노조할 권리 등의 목소리를 외쳤습니다. 정의당 역시 노동자들과 함께했습니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전태일 열사의 외침이 있은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노동자들의 처지는 50년이 지난 지금도 별반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정의당은 오늘 전국의 노동자들과 함께 외쳤던 것처럼, 일하는 시민들을 지키기 위한 정치라는 본연의 소임을 끝까지 완수하겠습니다. 노동자들의 삶을 지키고 우리 모두의 삶을 지켜내는 노동 중심 정당으로 우뚝 서겠습니다.

2023년 11월 11일
정의당 대변인 이 재 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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