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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D-1, 친윤도 친명도 아닌 오직 주민 편에 선 사람이 적임자입니다 [이재랑 대변인]

일시: 2023년 10월 10일 (화) 15:40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22.64%로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를 통틀어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여야가 총출동한 이번 선거에 강서구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그러나 요란한 분위기와 달리 거대 정당의 후보들 수준은 기대 이하입니다.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는 어디서 이런 자를 골라왔나 싶을 정도로 비리와 범죄의 종합 백화점 같은 자입니다. 건설업자로부터 총 12회 향응 수수, 특혜성 채용 이직 시도와 파견 인사청탁, 뇌물공여 사건에 대한 경찰청 수사 부당 개입 시도, 한동훈 장관도 인정한 잡범 수준의 범죄행위로 구청장에서 해임됐던 자입니다. 이런 수준의 자가 ‘공익제보자’를 참칭하고, 공무원 비리 ‘원-스트라이크 도입’을 이야기합니다. 도둑이 경찰서 짓겠다는 소리고, 사기꾼이 청렴한 사회 만들겠다는 소리를 하는 셈입니다. 

민주당 진교훈 후보는 낙하산 공천의 전형입니다. 구민들의 삶을 챙기고, 구민들과 소통하며, 구민들의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를 뽑는 선거에, 경찰 고위 간부를 그만둔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자를 들이밀었습니다. 이번 선거를 구민들의 삶을 바꾸기 위한 선거가 아니라 오로지 중앙 정치의 연장선으로만 사고하는 제1당의 오만한 공천에 구민들은 뿔이 났습니다. 오로지 경찰 고위 간부였다는 이유로 공천받은 행정, 정치 문외한이 구정을 배우는 동안 구민들의 민생은 유예될 것입니다. 

친윤이냐, 친명이냐, 양당의 지긋지긋한 싸움에 제대로 된 정치는 없습니다. 정쟁이 구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한 치열한 정책 경쟁이 아니라 특정한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한 자리 싸움으로 변질될 때, 불행은 구민들의 것이 됩니다. 오늘날 한국 정치는 대단히 불행하지만, 그럼에도 대안과 희망이 있습니다. 거대 양당의 아귀다툼이 아닌 민생의 편에 선 정치 세력을 선택해주십시오. 친윤도, 친명도 아닌 오직 주민 편 권수정 후보, 또 정의당이 선택받는 만큼 새로운 한국 정치에 대한 희망도 그만큼 커질 것입니다. 대통령과 당 대표를 지키는 투표가 아닌 주민들의 삶을 지키는 용기 있는 투표를 해주시기를 강서구민들께 다시금 호소드립니다.

권수정 후보와 정의당은 오직 주민과 민생 편에서 꿋꿋이 나아가겠습니다.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선거를 위해 마지막 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리겠습니다.

2023년 10월 10일
정의당 대변인 이 재 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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