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당브리핑

  • [브리핑] 망언종합세트 신원식 장관 후보자, 군사 반란 옹호한 자에게 어찌 국방을 맡기나 [이재랑 대변인]

[브리핑] 망언종합세트 신원식 장관 후보자, 군사 반란 옹호한 자에게 어찌 국방을 맡기나 [이재랑 대변인]

일시: 2023년 9월 26일 (화) 11:30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신원식 국방부장관 후보자가 청문회를 앞두고 25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서면답변을 제출했습니다. 그동안 본인이 뱉은 망언에 대해 답변을 한 것인데 논란을 불식시키기는커녕 후보자의 비뚤어진 역사관만 더욱 드러났습니다. 

신 후보자는 자신의 발언들이 유튜브 편집에 의한 오해라 얘기했는데, 답변을 보니 그간의 망언은 편집의 결과가 아니라 자신의 세계관을 솔직하게 담은 것이었습니다. 

또한 신 후보자는 2019년 한 보수 유튜브에서 “대한제국이 일제보다 행복했겠냐”며 식민 지배를 옹호하는 발언을 한 것이 밝혀졌습니다. 

까면 깔수록 더 발굴되는 신 후보자의 망언은 이런 사람이 3성 장군까지 했다는 것을 경악하게 만드는 수준입니다. 군사 반란 옹호, 식민 지배 옹호, 이미 신 후보의 존재 자체가 안보를 위협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장관으로서 적합한지 아닌지는 애초에 판단이 끝났습니다. 쿠데타를 옹호하는 사람에게 국방을 맡기는 제정신 아닌 일은 민주 국가에선 감히 벌어질 수 없습니다. 

군을 민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대한민국은 수많은 피와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 신원식 장관 후보자는 대한민국이 노력한 ‘군의 민주적 통제’에 전면으로 반하는 사람입니다. 민주 헌정질서 부정하는 자에게 국방, 절대 맡길 수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신원식 후보의 지명을 당장 철회해야 합니다.

2023년 9월 26일
정의당 대변인 이 재 랑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