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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유인촌 특보 임명. 인물은 MB요, 정책은 5공. 괴물이 되어가는 윤석열 정부 [김희서 수석대변인]

일시: 2023년 7월 6일 (목) 14:40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통령 문화체육특보로 임명됐습니다.

유인촌 특보는 장관재직시절 이미 정치색 공격, 좌파적출 논란, 블랙리스트 의혹 등 비민주적이고 왜곡 편향된 가치관과 정책운영으로 논란이 컸던 실격 인사입니다.

둘뿐인 대통령 특보에 이런 인사가 임명되는 것은 문화체육계 뿐만 아니라 국정운영 전반에 불통과 극단적 편향을 지속 강화하겠다는 똥고집의 표현입니다. 극우적 태극기부대 정권으로 향하는 윤석열 정부의 걸음에 국민들의 우려와 시름이 깊습니다. 

이주호, 이동관에 이어 줄줄이 MB맨들의 귀환입니다. 검증된 적폐들의 귀환은 기득권 나눠 먹기에 갇힌 윤석열 정부의 열악한 인사풀과 낙후되다 못해 썩어버린 국정운영 철학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적폐 인사들이 행하는 언론과 노동탄압, 기득권 카르텔 강화 정책방향은 전두환 5공시절 보도지침과 땡전뉴스, 노동개악, 검찰 사찰 공화국, 망국적 정경유착을 방불케 합니다.

인물은 MB, 정책은 5공시절로 되돌리면서 말뿐인 공정과 상식, MZ 세대와 미래지향을 운운하며 윤석열 정부는 괴물의 모습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자신의 일그러진 모습을 똑똑히 직시하기 바랍니다.

국민적, 역사적 심판대에 섰던 실패한 정권의 오마주는 분노한 국민의 심판대 말고는 갈곳이 없음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3년 7월 6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김 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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