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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이정미 대표 단식 농성 10일 차 일일브리핑 [김가영 부대변인]

 

일시: 2023년 7월 5일 (수) 11:30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를 위한 정의당 이정미 대표의 단식 농성이 오늘로 10일째입니다. 어제 오후를 기점으로 하늘이 뚫린 듯 비가 쏟아져 농성장 역시 안전 위험이 있던 상황이었으나, IAEA의 최종 보고서 제출을 앞두고 정의당은 농성을 중단할 수 없었습니다.

 

어제 한국노총의 김동명 위원장과 박한진 중앙연구원장이 단식 농성장을 찾아주셨으며, 정의당과 한국노총이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만들어갈 것임을 서로 확인하였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민주노총 금속노조 윤장혁 위원장과 집행부가 방문하여 이정미 대표의 단식 농성에 지지를 표명하여 주셨습니다.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가 임박함에 따라 더욱 많은 시민들이 정의당 단식 농성장에 응원을 보내오고 계십니다.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투기는 생태계와 인류에 비가역적 위험 행위임이 분명합니다. IAEA의 최종보고서 제출이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해양 투기를 해도 좋다는 통행증일 수 없으며, 스스로 보고서에 언급했듯이 태평양 연안 국가의 국민과 생태계에 “무책임한” 결정입니다. 일본 정부는 결코 IAEA의 최종보고서를 면죄부 삼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7일 금요일 IAEA 라파엘 그로시 사무총장은 방한 시 줄곧 일본 정부의 입장에 동조해왔던 한국 정부가 아니라, 국민의 생명 및 해양 생태계의 위협을 우려해왔던 국회 야당과 면담해야 합니다. 해양 투기가 아니어도 육상에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정의당이 제안한‘평화의 안전탱크’에 대해 IAEA 및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답변을 촉구합니다.

 

2023년 7월 5일

정의당 부대변인 김 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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