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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노회찬, 민주·정의 연립 정부 언급한 송영길 전 대표, 감히 그 말을 입에 담지 말라 [이재랑 대변인]

 

일시: 2023년 6월 22일 (목) 17:10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고 노회찬 전 의원의 묘를 찾아 참배했다고 SNS에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노회찬 형이 살아 계셨다면 지난 대선 때 민주당과 정의당이 단일화를 하고 윤석열 검찰 독재를 막아내고 연립정부를 구성했을 텐데”라며 “지금 상황을 생각하니 눈물이 쏟아진다”고 말했습니다.

 

아직도 가슴이 저릿한 이름을 그런 식으로 소비하는 송영길 전 대표에게 분노를 금할 길이 없습니다.

 

정치 개혁, 선거 개혁에 대한 국민적 열망을 비례 위성정당으로 무마시키면서 정의당을 맹비난했던 자가 이제 와서는 정의당과의 연립을 운운합니다. 연립 정부, 협력 정치를 걷어찬 건 다름 아닌 바로 그였습니다. 다당제 정치 개혁을 위한 발걸음을 좌초시킨 자가 자신의 필요에 따라 정의당과 노회찬을 멋대로 언급하니 참으로 기회주의적인 처신입니다.

 

‘민주당 돈봉투 사건’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송 전 대표가 자신의 문제를 눙치기 위해 노회찬의 이름을 거론하는 것은 누구보다 스스로에게 추상같이 엄격했던 노회찬 전 의원을 욕보이는 일입니다.

 

노회찬 정신 모독하는 송영길 전 대표의 발언에 유감을 표합니다. 송 전 대표는 ‘돈봉투 의혹’을 밝히기 위한 자신의 책임과 역할이 무엇인지나 깊이 생각하길 바랍니다.

 

2023년 6월 22일

정의당 대변인 이 재 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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