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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정의당의 길은 이제 패스트트랙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김희서 수석대변인]

 

일시: 2023년 4월 18일 (화) 15:30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정의당이 제출한 김건희 여사 특검 법안이 숙려기간을 포함한 모든 법안상정 요건을 마쳤습니다. 법사위는 즉각 법안을 상정해 국민적 요구에 응답해야 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직을 방패막이로 전체회의 일정도 잡지 않으며 오직 방탄 행보만 하고 있습니다.

 

50억클럽 특검법도 몽니 부리며 시간만 끌더니, 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아예 다룰 생각을 안하며 노골적인 방탄 태세입니다.

 

특권비리의 진실을 규명하고 그 책임을 묻는 쌍특검은 준엄한 국민적 요구입니다. 막무가내 법사위 방탄 앞에 국회의 마땅한 책무가 더 이상 가로막혀서는 안됩니다. 이제 국민의 인내는 한계에 다다랐습니다.

 

진영과 정쟁에 빠지지 않고, 오직 실체적 진실규명과 국민적 요구만 바라보고 달려온 정의당의 길은 이제 패스트트랙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쌍특검을 당리당략 쌍방탄으로 가로막는 국민의힘이, 야당의 패스트트랙을 국민의 패스트트랙으로 만들고 있음을 명심하기 바랍니다.

 

2023년 4월 18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김 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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