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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4.14 기후정의 파업, 정의당은 오늘 모든 것을 멈추고 기후정의 최전선으로 달려갑니다. [김희서 수석대변인]

 

일시: 2023년 4월 14일 (금) 11:15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오늘은 4.14 기후정의파업 날입니다. 기후 환경단체 관계자와 기후정의를 염원하는 시민들이 세종 정부청사 앞에 모입니다. 오늘 정의당은 모든 것을 멈추고 기후정의 실현 최전선으로 갑니다.

 

기후위기는 ‘지금’ 기후재난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재난은 사회적 약자와 서민들부터 옥죄어 오고 있고, 결국 우리 모두의 삶과 미래를 위협할 것입니다.

 

그러나 정부는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일인당 탄소배출량 세계 5위권, 석탄화력발전소를 아직도 짓고, 갯벌을 매립하고, 신공항과 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지으려는 우리나라를 세계는 기후악당 국가로 부르고 있습니다.

 

함께 살기위해 멈춰야 합니다.

 

정의당은 4.14 기후정의 파업에 나서며 정부에 강력히 촉구합니다. 윤석열 정부는 여전히 대기업과 산업계의 이익만을 대변하여 시민의 삶을 재난으로 몰아넣는 퇴행적 기후정책을 당장 멈추십시오. 졸속 통과된 엉터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폐기하고 기후정의를 위한 사회공공성 강화로 ‘정의로운 전환’에 나서십시오.

 

일상을 멈추고, 정부의 퇴행적 기후정책을 멈춰 세우는 4.14 기후정의 파업에 시민, 정치권의 많은 동참을 바랍니다.

 

2023년 4월 14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김 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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