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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핑] 윤석열 정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수산물 수입 규제 해제에 단호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김희서 수석대변인]

[브리핑] 윤석열 정부는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수산물 수입 규제 해제에 단호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김희서 수석대변인]

 

일시: 2023년 3월 29일 (수) 10:55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짝사랑 대승적 결단이 연일 부메랑이 되어 우리의 뒤통수를 치고 있습니다.

 

일본은 교과서 역사 왜곡과 역대급 군비증강에 이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강행하고 있고,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규제 해제 이야기까지 공공연히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국민 몰래 일본에게 약점이라도 잡혔습니까. 무엇하나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하고, 손 놓고 당하다 못해, 알아서 먼저 다 내주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과 우리정부를 국민들은 도대체 이해 할 수가 없습니다. 제발 정신차리십시오.

 

일본은 국제사회의 우려를 무시하고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4월 해양방류 계획을 일방적으로 발표하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반생태 반인류적 오염수 방류도 심각한 문제인데, 이런 와중에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규제 해제 이야기까지 나오는 건 매우 부적절 합니다.

 

윤석열 정부에 분명히 촉구합니다.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국제사회와 연계해 철저하고 강력한 대응에 나서십시오. 국민의 안전을 위협할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규제 해제는 없다고 단호히 말하십시오. 국민의 안전과 국익을 위한 정부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기 바랍니다.

 

한번 속으면 속이는 사람이 나쁜거지만, 두 번 속으면 속는사람도 문제, 세 번 속으면 속는 사람도 공범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한국 정부는 무능을 넘어 일본과 공범의 길을 가려하고 있습니다. 그 길을 멈추십시오. 윤석열 정부는 한국 국민과 국익을 돌보기 바랍니다.

 

2023년 3월 29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김 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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