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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태평성대 윤비어천가라니, 국민들은 복장이 터집니다. [김희서 수석대변인]

 

일시: 2023년 2월 2일 (목) 14:00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성과를 요약한 영상 콘텐츠를 2월 한 달간 전국 146개 전광판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습니다. 홍보에는 아랍에미리트 40조 원 투자유치, 부동산 규제 해제, 역대 최고 수출액, K 방산 수출, 기업인과 원팀 투자유치, 청년-아동 지원 등을 내걸었습니다.

 

홍보만 보고 있으면 태평성대 대한민국입니다.

 

그런데 이걸 보고 있는 국민은 복장이 터집니다. 이렇게 훌륭한 역대급 업적 속에, 국민의 삶은 왜 벼랑 끝입니까. 그 업적은 누구에게 돌아가고, 국민들 앞에는 고금리, 고물가, 경제 위기 속의 민생파탄이 놓여있는 것입니까.

 

부자와 재벌과 기업은 태평성대 잔치일지 모르지만 국민들은 한숨만 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돌보는 대한민국과 대다수 국민들이 살아가는 대한민국은 완전히 다른 나라입니다. 윤비어천가 홍보와 현실 속 국민의 삶의 괴리가 그것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빈 수레가 요란한 법이고, 겁먹은 개가 더 크게 짖는 법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낯부끄러운 윤비어천가 울리기에만 급급할 게 아니라, 민생을 제대로 챙기고 국민들로부터 인정을 받으십시오. 민생을 내팽개친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부는 아무리 요란하게 치장한들 국민들의 매서운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2023년 2월 2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김 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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