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시대착오, 반노동적 경사노위 위원장으로는 사회적 대화가 불가능합니다. [예윤해 부대변인]
일시 : 2022년 9월 19일(월) 15:50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윤석열 정부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노동 개혁’의 적임자라며 경제사회노동위원장으로 내정했습니다. 경사노위의 핵심은 노·사·정이 함께하는 사회적 대화에 있습니다. 그러나 ‘노동계는 머리부터 세탁해야 한다.’라는 사람을 경사노위 위원장 자리에 앉혀서는 사회적 대화는커녕 ‘사회적 갈등’만 확대될 것입니다.
노동계를 폄훼하는 등 상호 신뢰와 존중 없는 경사노위 위원장이 사회적 대화를 이끌어나갈 수 있겠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원하는 것이 사회적 대화와 타협이라면 시대착오적 반노동 인사의 경사노위 위원장 내정을 전면 재검토하십시오. 일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경사노위 위원장 적임자를 다시 찾아보기 바랍니다.
2022년 9월 19일
정의당 부대변인 예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