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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통령실 관저 공사 ‘엉터리 수의계약’, 감사원은 즉시 직무감찰 실시하라 [이동영 대변인]

일시: 2022년 8월 3일 (수) 15:00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대통령 관저 공사 수의계약 업체가 김건희 여사와 연관돼 있다는 논란에 이어 공사 입찰부터 낙찰까지 상식을 벗어난 ‘엉터리 수의계약’ 정황이 추가로 나오면서 의혹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발주한 입찰공고에는 공사 현장은 세종시, 설계용역 현장은 용산구로 기재되어 있고, 입찰부터 낙찰까지 5~15일 걸리는데 이번 계약은 고작 3시간 만에 모든 절차가 마무리됐습니다. 게다가 업체의 사업수행능력 평가도 생략됐고, 세부 입찰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공고서는 아예 첨부하지도 않았습니다. 
허위와 특혜, 불법 의혹으로 가득찬, 공공기관의 입찰공고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민망한 엉터리 수의계약입니다. 

감사원은 이번 대통령 관저 공사 수의계약 업무를 담당했던 대통령실과 행정안전부에 대해 감사원법 제24조에 따라 즉시 ‘직무감찰’을 실시해야 합니다. 성역 없는 철저한 감사로 사건의 실체를 낱낱이 밝혀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감사원은 국정운영 지원기관’이라고 답변했던 최재해 감사원장은 이번 사건 감사를 통해 감사원이 국정운영을 지원해야 하는지, 감시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깨닫기 바랍니다.

2022년 8월 3일
정의당 대변인 이 동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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