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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일촉즉발 미-중 군사적 긴장, 대만해협에서 어떠한 군사적 도발과 충돌도 안됩니다 [이동영 대변인]


일시: 2022년 8월 2일 (화) 17:40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낸시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이 오늘 밤 대만을 방문 예정인 가운데 미-중간 군사적 긴장이 최고조에 이르면서 동북아 안보 상황도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고 있습니다. 매우 우려가 큽니다.
중국은 시진핑 주석의 ‘불장난하면 필히 불에 타 죽을 것’이라는 거센 경고에 이어 대만해협에서 전투기 근접 비행과 남중국해 수역 군사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도 이에 맞서 대만해협 인근 필리핀 해에 항공모함을 배치하면서 미-중 간 극한 군사적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중 양국의 국내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대만 문제를 고리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며, 자칫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는 무력시위를 벌이는 것은 동북아 안보와 세계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입니다. 대만해협에서 어떠한 군사적 도발과 충돌이 일어나선 안됩니다. 
미-중 양국 간 '하나의 중국' 존중 원칙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군사적 긴장과 대결이 아닌 대화와 외교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는 한미정상회담과 나토정상회의 등에서 나타난 미국 편향적 경제.안보 외교로 인해 자칫 한국이 미-중 대결 국면에 휘말리지 않도록 신중한 한미동맹 접근과 분명한 균형외교로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2022년 8월 2일
정의당 대변인 이 동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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