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장태수 선대위 대변인, 대한민국 영토는 서울, 경기, 인천이 아이라고예
일시 : 2022년 5월 4일(수) 10:00
장소 : 소통관
그카마 안 되예.
국정과제 110개씩이나 발표하면서 와 지역은 쏙 뺐어예.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국정목표로 해놓고 우예 한 마디도 없어예.
그카이 지역은 소멸한다고 난리 아입니까.
지역소멸한다고 마카 난린데, 나중에 정리해가 발표한다는 기 말이 됩니까.
내 발등에 떨어진 불 아이란 말이니까.
지방 홀대 조짐은 벌써부터 있었어예.
인수위원회 정례브리핑 때 중앙공약부터 하고 지방공약 검토한다고 카민서 지방을 뒷전으로 미라지예.
당선인이 지역 이야기 듣는다고 댕깄어예.
그때 우옜어예.
지역 이야기 제일 잘 아는 지역 기자들한테는 멀찍이 있으라 캤어예.
하도 기가 막히가 지역 기자협회가 지역 기자들은 대통령 당선자의 적이 아이다카는 성명서를 냈어예.
지역 의견 듣고 그거 수렴해가 발표할 거라는 것도 말도 안 되는 핑계라예.
3월 18일에 인수위원회 출범했고, 뒤이어서 24일에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첫 전체회의를 했어예.
지역의견을 들으면서 충분히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는 거라예.
시간이 부족하만 위원회를 나눠서라도 지역 댕기민서 준비했어야지예.
이건 그냥 지역에 대한 생각이 없는 거라예.
당선인은 다시 오겠다는 약속 지킨다고 지역 댕깄는데, 선거운동하러 다니는 거 다 알아예.
지역 챙길라 캤으면 그 시간에 국정과제에 포함될 지역 이야기부터 챙깄어야지예.
진짜 그카는 거 아이라예.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고 헌법에 분명히 있어예.
대한민국 영토가 서울, 경기, 인천이 아이라고예.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전라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도 대한민국이라는 거 잊지 마이소오.
하나 더, 16,394,815표 중에서 56%인 9,173,727표가 서울, 경기, 인천, 이른바 수도권 아이고 지방이라 카는데 사는 시민들이 대통령 당선인 찍었습니데이.
안 미안합니까!
2022년 5월 4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 장 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