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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장태수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 시간과 국회의 민주주의에 찬물 끼얹어

일시: 2022년 4월 20일(수) 15:50
장소: 국회 소통관


더불어민주당은 한동훈 후보자 지명을 대국민 인사 테러라고 했습니다.
묻습니다.
민형배 법사위원 탈당을 대국회 민주주의 테러라고 한다면 뭐라고 답하렵니까?

국회의 시간은 국민의 시간입니다.
검찰 수사권 조정을 포함한 모든 개혁과제는 오직 국민의 것이어야 합니다.
그런데도 자신만의 시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려는 더불어민주당의 행보는 도대체 무엇을 목적으로 하는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더군다나 지금 국회에서는 국회의장이 순방까지 미뤄가면서 각 당이 입장을 마련해오고 협의하기로 했는데, 더불어민주당의 오늘 처사는 국회의 시간과 국회의 민주주의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입니다.
몰염치합니다.

두 당이 오직 두 당을 향한 적대감을 재생산해내는 거울효과에 정치와 국회를 향한 시민들의 혀 차는 소리가 민망할 따름입니다.


2022년 4월 20일
정의당 대변인 장 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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