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당브리핑

  • [브리핑] 오승재 선대본 대변인, 윤석열 후보는 '사드 찬가'만 목놓아 부르지 말고 어디 배치하겠다는 것인지 국민 앞에 밝혀야
[브리핑] 오승재 선대본 대변인, 윤석열 후보는 '사드 찬가'만 목놓아 부르지 말고 어디 배치하겠다는 것인지 국민 앞에 밝혀야


일시 : 2022년 2월 4일(금) 13:40
장소 : 국회 소통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사드 찬가'가 참으로 눈물겹습니다. 심상정 후보가 북한이 SLBM을 통해 측면에서 공격하는 경우 사드로는 방어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하자 윤 후보는 느닷없이 다양한 방어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동문서답을 내놓으며 사드 추가 배치를 고집했습니다. 가능성과 실효성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표를 얻기 위해 내세운 안보 포퓰리즘의 전형입니다.

윤석열 후보의 '사드 찬가'는 안보 포퓰리즘일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긴장과 대결로 안보 불안을 조장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군 당국은 물론 주한미군과 군사 전문가들도 사드 추가 배치는 필요 없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오직 윤 후보와 국민의힘만 사드 추가 배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게다가 윤석열 후보는 정작 사드를 어디에 배치할 것인지 설치 지역은 말하지 않고 있습니다. 안보 포퓰리즘으로 표는 얻고 싶고 해당 지역의 성난 민심은 피하고 싶은 심정은 알겠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안보 문제를 이처럼 막무가내로 다루는 후보에게 과연 어떻게 대한민국을 믿고 맡길 수 있겠습니까.

국민이 묻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사드 찬가’만 목놓아 부를 것이 아니라, 어디에 사드를 배치하겠다는 것인지 해당 지역을 분명하게 밝히십시오.


2022년 2월 4일
정의당 선대본 대변인 오 승 재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