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동영 수석대변인, 윤석열 후보는 국민의 검증대인 TV토론이 두려우면 링에 올라오지 마십시오.
일시: 2022년 1월 27일(목) 11:15
장소: 국회 소통관
윤석열 후보는 국민의 검증대인 TV토론이 두려우면 링에 올라오지 마십시오.
시민들이 다 지켜보고 있습니다.
다자토론을 피하고 무산시키려는 꼼수는 보기에 너무 민망합니다.
어제 법원의 양자토론 방송금지 결정 이후에 곧바로 지상파 방송3사가 다자토론을 제안했습니다. 심상정 후보를 비롯한 이재명, 안철수 후보는 이미 31일이 가장 좋겠다는 회신을 방송사에 보낸 바 있습니다. 유일하게 윤석열 후보만 이 토론회에 나올지 말지 답을 안했습니다.
그래놓고 뜬금없이 양자토론을 또다시 꺼내든 것은 황당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가 선관위나 방송사가 주관하는 다자토론 이외에 양자가 토론하는거야 두 분이 알아서 하시면 될 일이고, 시민들이 요구하고 방송사가 제안한 대선후보 합동토론회 참석 여부를 먼저 밝혀주시는게 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끝내 윤석열 후보가 다자토론을 피한다면 윤 후보를 빼고서라도 31일 합동토론회를 진행할 것을 이재명, 안철수 후보에게도 촉구합니다.
양자토론은 선택, 다자토론은 필수입니다.
2022년 1월 27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이 동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