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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박한기 선대위 대변인, 꼴 사나운 분칠 경쟁, 낯 뜨겁습니다

일시 : 2021. 12. 13. (월) 11:45
장소 : 국회 소통관

어제 국민의힘 새시대준비위원회가 현판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가 위원장을 맡았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인수위 대변인, 노무현 대통령 당선자 기획특보, 민주당 당대표,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를 역임한 분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새시대'는 무엇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겼는데, 
김한길, 김동철 두 노(老) 정치인을 옆에 세워두고 "국민의힘 선대위에서 담기가 아직은 쉽지 않은 분들"이라고 말하는 윤석열 후보를 통해 답을 찾았습니다.
'새시대'는 새로운 시대가 아니라 철마다 옮겨 다니는 새들의 시대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덧붙여 "저희 선대위는 보수도 아니고 진보도 아닌 오로지 국민을 위한 실사구시 선대위"라고 말했습니다.
도대체 국민의힘과 윤석열 후보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오로지 선거를 위한 정체불명 선대위'입니다.

이어진 정계개편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윤석열 후보는 
"노동의 유연성 이야기 많이 하지 않나, 국민의 희망과 수요에 정치권이 유연하게 움직여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청년들은 취업하지 못해 고통받고, 수많은 국민들이 코로나와 고용불안으로 내일에 대한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노동자를 쉽게 해고하자는 노동유연성을 정치공학에 빗대다니요.
윤석열 후보님, 해고는 사회적 살인입니다. 유연할 것이 있고 유연해선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무슨 망언을 공깃밥 추가하듯이 하는 후보가 지지율 선두라는 대한민국 정치현실이 참담합니다.

대놓고 연출가를 홍보책임자로 영입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어떻습니까?
TK지역을 순회하며 박정희, 전두환, 양도세 등등 우클릭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한쪽은 파랑 분칠 하느라 정신이 없고, 한쪽은 빨강 분칠 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이러다 어느 날 갑자기 양당 모두 보라색 옷을 입고 나타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정체가 수상하면 신고해야 합니다.

2021년 12월 13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 박 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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