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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오승재 대변인, 막말 인사 공동선대위원장 추천한 김종인, 책임지고 직접 사과해야

일시: 2021년 12월 7일(화) 15:40
장소: 국회 소통관


여성 차별, 독재 옹호와 같은 막말 전력이 밝혀져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에서 낙마한 함익병씨를 추천한 사람이 다름 아닌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큰 실수만 하지 않으면 정권을 가져올 수 있다'며 자신만만하더니, 자신의 부적절한 인사 실수에 대해서는 모른 척하는 김종인 위원장의 모습은 무책임하기 짝이 없습니다.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함익병씨의 공동선대위원장 추천은 최소한의 검증이 이뤄졌다면 결코 없었을 명백한 부적절 인사입니다. 함익병씨가 지난 2017년 민주당 선대위에 합류했다가 과거 인터뷰 발언이 논란이 되어 임명 철회된 사실은 뉴스만 찾아봐도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함익병씨의 공동선대위원장 내정은 국민의힘 인사 검증 시스템의 부실함을 증명한 것과 다를 바 없다는 뜻입니다. 

국민의힘의 이중적인 태도 역시 문제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선대위 인선 문제에 대해서는 강한 비판을 내놓았던 국민의힘이 김종인 위원장의 잘못은 묵인하고 있다는 사실에 '내로남불'이라는 말이 절로 떠오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연이은 선대위 인사 논란과 무책임한 태도에 시민들은 과연 국정을 맡길 수 있을지 의문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선대위 인사권을 가진 최종 책임자의 사과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무책임한 부적절 인사는 되풀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김종인 위원장과 국민의힘이 함익병씨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천한 경위에 대해 책임있게 입장을 밝히고, 시민 앞에 사과할 것을 촉구합니다.


2021년 12월 7일
정의당 대변인 오 승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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