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장혜영 선대위 수석대변인, '주간 심상정', 양당정치종식과 여성폭력근절/차별금지법 1인시위 시작 관련
일시: 2021년 11월 22일(월) 10:40
장소: 국회 소통관
■ '주간 심상정', 양당정치종식과 여성폭력근절
안녕하세요. 정의당 20대 대선 심상찮은 선대위 수석대변인 장혜영입니다. 지금부터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의 이번주 일정을 소개하는 ‘주간 심상정’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이번주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후보의 일정 키워드는 양당정치 종식과 여성폭력근절입니다.
먼저 오늘 오전 11시, 심상정 후보는 국회 본청에서 양당정치종식을 위한 정치선언을 발표합니다. 온갖 의혹이 따라다니는 거대양당의 역대급 비호감 투톱 후보에 절망하는 시민들에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왜곡시켜온 오랜 양당정치를 마침내 종식시킬 최선의 선택지를 제시하는 자리입니다. 이후 심상정 후보는 오후에 있는 김영삼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모식에 참석합니다.
내일인 화요일 정오, 심상정 후보는 청년의 거리인 신촌에서 ‘주4일은 던져졌다’는 이름으로 정의당 주4일제 공약에 대해 지나가는 시민들과 함께 거리낌 없이 자유 토론을 나눕니다. 그리고 이날 밤 11시30분, 심상정 후보는 공중파 방송에서는 처음 진행되는 후보자 1인 집중 검증 형식의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의 비전을 생생하게 말씀드릴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목요일 오전, 심상정 후보는 유엔이 정한 '세계여성폭력추방의 날'을 맞이해 악화일로에 있는 젠더기반폭력을 단호히 근절할 핵심공약을 국회에서 발표하고 이어서 여성폭력에 맞서온 각종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금요일 오후 2시에는 국회 본관에서 젊은여군포럼과 함께 군대 내 성폭력 문제를 비롯한 군대 내 성평등 및 인권증진에 관해 간담회를 갖습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를 만드는 선거입니다. 여성에 대한 폭력에 단호히 반대하고 민주주의를 왜곡시키는 진영논리에 사로잡힌 지긋지긋한 거대양당정치를 종식시키기 위해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심상찮은 선대위는 이번주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차별금지법 1인 시위 시작
오늘부터 정의당은 차별금지법을 대표발의한 정당으로서, 차별금지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하기 위한 '1인 시위'에 나섭니다. 1인 시위는 오늘부터 매일 오전, 국회 본관 로텐더홀 계단 앞에서 진행됩니다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 차별금지법의 필요성을 말했고 평등법을 발의한 의원이 세 명이나 있음에도, 얼마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한교총을 찾아가 차별금지법 논의에 찬물을 끼얹은 뒤로 법 제정에 대한 국회 논의 자체가 표류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이 민의의 전당인 국회 본연의 업무인 법안논의 자체를 거부하는 상황에서 법안 추진의 열쇠를 쥔 민주당은 차별금지법의 소관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원회가 아닌 자당의 정책위원회에서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이도저도 아닌 꼼수를 부리고 있습니다.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닙니다. 정의당은 시민들의 기본적인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법안을, 통과는 고사하고 심지어 논의조차 제대로 하지 않는 거대양당의 안일함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또한 정의당은 반드시 이번 정기국회에서 차별금지법을 제정할 수 있도록 오늘부터 가능한 모든 행동에 나설 것입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염원하는 많은 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드립니다.
2021년 11월 22일
정의당 선대위 수석대변인 장 혜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