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청년정의당 오승재 대변인, 육군 8군단 양심의 자유 침해 논란 관련
육군 8군단이 예하 부대 간부와 병사들의 양심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군단장의 지시에 따라 매일 1개의 선행과 2번의 독서, 5번의 감사를 실천하는 캠페인 참여를 강요받은 것입니다. 개인의 감정과 무관하게 감사 표현을 강제한 행위는 헌법상 양심의 자유를 명백히 침해한 것입니다. 육군 8군단의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인권 침해 행위에 유감을 표합니다.
감사는 강요한다고 생겨나는 감정이 아닙니다. 더 나은 복무환경을 보장하고, 인권이 존중받는 군 문화가 정착된다면, 장병들이 군에 감사하지 말라고 해도 감사할 것입니다. 그런데 혹서기 훈련으로 가뜩이나 심신이 고될 장병들에게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근심거리만 안겨주고 있으니 못난 군대라는 비난을 들어도 할 말이 없을 지경입니다.
군 당국과 지휘부는 육군 8군단에서 불거진 양심의 자유 침해 논란과 관련하여 신속하게 진상조사와 후속조치에 나서야 합니다. 또한 이 논란을 자초한 육군 8군단장은 당연히 마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군 사건 사고에 대해 당국과 지휘부가 부디 책임을 통감하기 바랍니다.
2021년 8월 4일
청년정의당 대변인 오승재
육군 8군단이 예하 부대 간부와 병사들의 양심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군단장의 지시에 따라 매일 1개의 선행과 2번의 독서, 5번의 감사를 실천하는 캠페인 참여를 강요받은 것입니다. 개인의 감정과 무관하게 감사 표현을 강제한 행위는 헌법상 양심의 자유를 명백히 침해한 것입니다. 육군 8군단의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인권 침해 행위에 유감을 표합니다.
감사는 강요한다고 생겨나는 감정이 아닙니다. 더 나은 복무환경을 보장하고, 인권이 존중받는 군 문화가 정착된다면, 장병들이 군에 감사하지 말라고 해도 감사할 것입니다. 그런데 혹서기 훈련으로 가뜩이나 심신이 고될 장병들에게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근심거리만 안겨주고 있으니 못난 군대라는 비난을 들어도 할 말이 없을 지경입니다.
군 당국과 지휘부는 육군 8군단에서 불거진 양심의 자유 침해 논란과 관련하여 신속하게 진상조사와 후속조치에 나서야 합니다. 또한 이 논란을 자초한 육군 8군단장은 당연히 마땅한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군 사건 사고에 대해 당국과 지휘부가 부디 책임을 통감하기 바랍니다.
2021년 8월 4일
청년정의당 대변인 오승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