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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동영 수석대변인,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정의당 중대재해119센터’설치, ‘생명안전 지키기 범국민운동’ 제안


일시 : 2021년 6월 14일(월) 15:20
장소 : 국회 소통관


오늘(14일) 정의당 여영국 대표는 오전에 열린 대표단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산업재해부터 시민재해까지 모든 중대재해로부터 생명 안전을 지키기 위해 ‘생명안전 지키기 범국민운동’을 제안했습니다.
특히, 여 대표는 노동현장에서 반복되는 산재사망이나 광주 동구 건물 붕괴 참사와 같은 시민재해에 대해 더 이상 추모만 해서는 생명 안전을 책임질 수 없다면서
제도 개선과 함께 일터와 삶터에서 ‘생명안전 지키기 범국민운동’을 벌이자고 했습니다.

또한, 여 대표는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일터와 삶터에서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신호수 미배치, 2인1조 위반, 불법하도급, 장비불량’ 등 시설이나 행위를 발견하면 제보를 통한 예방조치와 그에 따른 사후보상이 가능하도록
‘중대재해 공익제보시스템’을 정부차원에서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여대표는 “‘생명안전 지키기 범국민운동’은 제2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운동이며,
정의당은 오늘 이 제안을 책임 있게 실천하기 위해서 중대 재해 요인을 직접 제보받는 ‘중대재해 119 센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광주에서 진행되는 ”중대재해근절특별본부“(공동본부장: 강은미 의원, 이은주 의원, 김응호 부대표) 첫 회의에서
‘중대재해 119센터’ 운영, ‘생명안전 지키기 범국민운동’ 활동계획 등 세부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중대재해 119센터’, ‘생명안전지키기 범국민운동’을 책임있게 추진해 나갈 '정의당 중대재해근절특별본부’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2021년 6월 14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이 동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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