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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핑] 이동영 수석대변인, 31번째 부적격 장관 임명 강행, "민심패싱, 국회패싱" 오기 인사.
[브리핑] 이동영 수석대변인, 31번째 부적격 장관 임명 강행, "민심패싱, 국회패싱" 오기 인사.


일시 : 2021년 5월 14일(금) 12:00
장소 : 국회 소통관


문재인 대통령이 결국 민심을 거스르고, 국회를 무시하며 또 다시 부적격 장관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민심패싱, 국회패싱’ 오기인사입니다. 31번째 부적격 인사 기록을 돌파했습니다. 

한 명이 자진사퇴했으니 이걸로 퉁치자는 것입니까? 
한 명 빠지면 부적격이 적격으로 바뀌는 것입니까?
한 명을 빼냐, 두 명을 빼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문제는 적격이냐 부적격이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에서 한 명은 빼야 한다고 한 것이나, 
한 명 뺏으니 통과시켜달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대통령 인사를 희화화하고, 시민들을 기만하는 처사입니다.
장관 인사가 시장판 뒷거래 숫자놀음이 아니잖습니까? 한마디로 조삼모사 인사입니다.

보통시민들의 상식적 기준에 맞는 장관 후보자를 추천하고 임명하라는 것은 국회의 당연한 요구이고, 야당의 기본적인 역할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청와대 인사검증시스템의 문제점을 비롯한 부적격 장관 임명 강행에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1년 5월 14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이 동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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