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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이동영 수석대변인, 백신접종율 높이려면 ‘예방접종 피해보상’ 확대로 불안감 불식 필요


일시 : 2021년 5월 10일(월) 16:20
장소 : 국회 소통관


이번 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 사전예약 대상이 60세까지 확대됩니다.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지만 백신을 맞겠다고 응답하는 비율은 감소세로, 백신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백신 접종 뒤 부작용 사례가 연일 뉴스로 전해지지만, 적극적인 구제조치를 받은 사례는 듣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백신 접종 후 접수된 1만 9천여건의 이상 의심 반응 건수 중 보상받은 사례는 4건에 불과합니다.
이상반응과 백신의 인과성 규명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사정이 이러하니 백신을 접종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감소하는 것도 무리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백신 접종 후 생기는 이상반응, 질병, 사망 등에 대해 ‘예방접종 피해보상’을 확대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는 등 백신 접종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줄일 모든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가장 기본은 백신 관련 모든 과정에서의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공개임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2021년 5월 10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이 동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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