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동영 수석대변인, 코로나 손실보상법, 원포인트 여야정협의체 열어서 통과시켜야/정의당 20대 대선준비단 구성
일시 : 2021년 5월 6일(목) 16:35
장소 : 국회 소통관
■ 코로나 손실보상법, 원포인트 여야정협의체 열어서 통과시켜야.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가 코로나 손실보상법 소급적용 협의를 위한 원포인트 여야정협의체를 제안했습니다. 소급적용 문제를 두고 수개월째 말만 무성했지 기재부의 반대에 단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한 채 멈춰버렸습니다. 빚으로 빚을 막으며 민생절벽에서 하루 하루를 고통스럽게 보내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숨통을 열어주는 것이야말로 지금 정치가 해야 할 일입니다. 말로만 민생이 아니라 책임있는 행동을 보일 때입니다.
더 이상 시간을 끄는 것은 국회나 정부나 모두 직무유기입니다. 정부와 국회가 직접 만나서 담판을 짓는 것 말고는 답이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을 비롯한 여야 정당과 정부에 절박한 마음으로 호소드리고 촉구합니다.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절박한 민생, 이것 하나만 생각하고 원포인트 여야정협의체 회의 테이블에 나와 주십시오.
■ 정의당 20대 대선준비단 구성
지난 3일 정의당 대표단회의 산하기구로 20대 대선준비단을 구성했습니다. 박원석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하고 정책위의장, 정책연구소장, 청년정의당, 권역별 광역시도당위원장을 비롯한 정치기획, 전략.홍보 전문가 등 15명 내외의 당내.외 인사가 참여합니다.
대선준비단은 11월경 정책당대회를 비롯한 대선후보 선출 및 선대위 전환까지 활동하게 됩니다. 월 1~2회 전체 회의와 전략홍보기획, 정책브랜딩, 조직전략연대를 담당할 3개 소위원회가 주 1회 정기회의를 진행합니다. 주요 사안과 회의결과는 대표단회의에 수시로 보고하고, 대선후보군들과도 당의 대선 전략기조와 정책방향에 대해 밀접하게 공유하면서 대선 일정을 준비하게 될 것입니다.
대선준비단은 대선 정치기획과 창의적 아이템 생산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 당원 및 당 네트워크의 책임 있는 의견수렴과 정보공유, 당원 의견수렴, 지역·부문 의견수렴, 전문가 조언 등 적극적 참여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정의당은 기득권 체제로부터 배제되고, 차별받고 있는 다수 피해 대중, 보통시민들과 단단한 정치동맹을 통해 코로나 이후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비전 수립과 정치 재편으로 대선을 준비해 나갈 것입니다.
정의당 대선준비단 활동에 기자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2021년 5월 6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이 동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