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동영 수석대변인, 백신 부작용 ‘소화제 부작용’ 비유한 민주당 이용빈 의원 발언 대단히 부적절.
일시 : 2021년 5월 4일(화) 17:35
장소 : 국회 소통관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이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 우려에 대해 “소화제를 먹어도 약 부작용 때문에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자동차 사고보다 훨씬 낮은 확률로 일어나는 일이다”라고 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백신 부작용에 대한 과도한 불안감을 경계하자는 취지였겠지만, 부적절한 발언이었습니다. 지금 백신 수급 문제, 접종 시기 등으로 시민들이 불안해 하는데 공감을 얻지 못하는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만드는건 오히려 방역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맞는 얘기더라도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하고, ‘아’다르고 ‘어’다른 것입니다.
지금 정부.여당은 시민들이 정부를 믿고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백신피해보상체계’를 안정적으로 마련하고, 백신수급과 접종일정 등 백신 시간표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합니다. 그래야 백신 접종률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2021년 5월 4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이 동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