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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정호진 수석대변인, 정의당 ‘부동산 투기공화국 해체 특별위원회’ 설치 관련


LH 임직원 뿐아니라 국회의원, 지방의회의원 등까지 투기 의혹이 끝모르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악용한 공직사회의 부동산 투기에 국민의 분노와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지경입니다. 대한민국을 부동산 투기 공화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입니다. 

정의당은 오늘 13차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부동산 투기공화국 해체 특별위원회’ 설치를 결정하였습니다. 심상정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이은주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한 ‘부동산 투기공화국 해체 특별위원회’는 부동산 투기와의 일전을 치를 각오로 전방위적인 활동을 벌일 특별위원회입니다. 향후 17개 시도당에도 ‘부동산 투기공화국 해체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전국 각지의 부동산 투기 현황을 파악하고 대응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부동산 투기공화국 해체 특별위원회’ 산하에 ‘부동산 투기공익제보 센터’를 설치했습니다. 중앙당 뿐 아니라 전국 17개 시도당에도 설치된 ‘부동산 투기공익제보센터’를 통해 상시적으로 부동산 투기에 대한 제보를 받을 것입니다. 중앙당 제보접수는 전화 070-4640-2399와 정의당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합니다. 

부동산 투기는 주거 불안정과 불평등의 가속 페달입니다. 그리고 부동산 투기는 공정사회를 가로막는 적입니다. 공직사회를 비롯해 대한민국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부동산 투기와 카르텔 등을 끊어 내는 부동산 투기공화국 해체에 정의당이 앞장서겠습니다. 많은 제보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21년 3월 11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정 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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