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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조혜민 대변인, 6기 제6차 전국위원회 주요결과 브리핑

오늘 정의당은 전국위원회를 통해 당대표 및 부대표 보궐선거와 청년정의당 대표 선출선거 일정을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특별결의문을 통해 정의당이 마주한 위기를 넘어 민중과 함께 하는 책임정당으로 거듭 날 것임을 밝혔습니다. 

강은미 비대위원장은 “정의당은 아픔만큼 단단해질 것이고, 진보정치는 새롭게 고쳐 쓸 페이지만큼 넓어질 것”을 밝히며 정의당의 재건과 진보정치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비상한 의지를 모아주실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또한 “3월 국회에서 처리할 추가경정예산이 평범한 사람들, 일하는 사람들,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을 코로나 위기에서 구할 수 있도록 정의당이 제대로 심사할 것”을 원내대표로서 약속드렸습니다. 

“2021년 한국 정치를 ‘전국민 소득보험’ 도입, ‘코로나 위기극복 패키지 법안’, 포괄적 차별금지법, ‘생애주기별 기본자산’, 주거 기본권 강화 등 위기를 전환의 계기로 삼고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내용으로 채울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전국위원회는 당대표 및 부대표 보궐선거와 청년정의당 대표 선출선거 일정을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3월 1일인 내일, 선거공고가 될 예정이며 3월 5일부터 6일까지 후보등록기간을 거쳐 3월 7일부터 17일까지 선거운동이 진행됩니다. 투표일은 3월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며 개표는 투표 종료 후, 즉시 할 예정입니다. 추가로 결선 투표시 3월 24일부터 29일까지 투표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또한 전국위원회는 정의당이 마주한 위기를 넘어 한국 사회의 이정표라는 자부심으로 당당히 앞으로 나아가고자 특별결의문 “위기를 넘어 진보를 위한 우리의 각오”를 채택하였습니다. 우리 안의 노동, 젠더, 인권 문제를 더 깊이 성찰할 것이며, 이를 통해 민중들의 고통에서 미래를 여는 정당, 투쟁하는 정당이자 현실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정당, 새로운 상상력을 실천하는 정당으로 거듭날 것입니다. 정의당은 진보정당이자 책임정당으로 더 깊이 성찰하고 더 넓게 쇄신하겠습니다.

2021년 2월 28일
정의당 대변인 조 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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