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장태수 대변인, 정의당 6기 제3차 전국위원회 결과

정의당이 4월 재보궐선거 방침을 확정하고, 2월에 청년정의당을 창당하기로 하는 등 2021년 사업계획을 결정했습니다.
정의당은 오늘 비대면 화상회의로 전국위원회를 열고 4월 재보궐선거에 민생위기, 젠더위기, 기후위기 등 3대 위기에 대응하는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정당으로 유권자들의 지지를 얻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각각 권수정 서울시의원과 김영진 부산시당위원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데, 차별화된 정책으로 진보정당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2월에는 당내당인 청년정의당을 창당하는 등 조직정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청년정의당은 만35세 이하 당원들이 직접 대표를 선출하고, 활동과 예산도 독립적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청년정의당 대표는 2월 27일 선출해서 28일부터 임기를 시작하고, 17개 광역시도당에서도 청년정의당 시도당위원장을 선출합니다.
지난해 당 대표 등을 선출하는 당직 선거에서 선출된 강민진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이 창당 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입법 성과에 이어 올해는 전국민 소득보험제 도입, 자영업자 피해보상, 탄소세 도입 등 ▲불평등해소 ▲코로나19 안전망 구축 ▲기후위기 대응 등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기로 하고, 차별금지법 제정 등 국회에서의 입법활동계획도 확정하였습니다.
또 4월 재보궐선거가 끝나면 곧바로 2022년 양대선거준비위원회를 설치해서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준비를 서두르기로 했습니다.
5월부터는 2022년 지방선거 후보자를 지원하는 활동에 돌입하고, 8월에는 전국위원회를 열어 양대선거 기본방침을 확정한 후 9월 또는 10월에 정책당대회를 통해 양대선거 정책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 당원 참여 확대와 소통 강화를 위한 당원총투표 당규를 제정하고, 온라인 당원교육 콘텐츠 강화와 이용 활성화를 통해 당원역량을 높이기로 하였습니다.
공석이었던 노동·여성·장애인 위원장을 인준하고, 당무감사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하는 등 조직정비방안도 결정하였습니다.

2021년 1월 24일
정의당 대변인 장 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