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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장태수 대변인, 반복되는 김용균의 죽음, 중대재해기업처벌법으로 막아야


일시 : 2021년 1월 4일 10:30
장소 : 국회 소통관


국회가 멈춘 시간에도 노동자의 죽음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새해를 여는 시간에, ‘삶의 동반자로’를 비전으로 가진 현대자동차 공장이었습니다.
이번에도 하청업체 노동자였고, 이번에도 또 끼여 죽었습니다.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죽더라도 이상하지 않는 산재공화국입니다.
그러나 유독 하청업체 노동자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사망사고비중이 높습니다.
28년만에 전면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은 ‘김용균법’이라 불렸지만 위험의 외주화는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어제 현대자동차 하청업체 노동자의 죽음이 2018년 김용균의 죽음과 뭐가 다릅니까.

반복되는 김용균의 죽음, 중대재해기업처벌법으로 막아야합니다.
5일 남은 임시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해 책임 있게 나서야합니다.
그것만이 그동안의 직무유기를 속죄하는 것이고, 죽어간 노동자들을 위로하는 것입니다.
김용균의 죽음을 멈추는 길입니다.


2021년 1월 4일
정의당 대변인 장 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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