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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조혜민 대변인, 6기 제1차 전국위원회 결과

오늘 정의당은 김종철 대표 취임 이후 첫 전국위원회를 개최했습니다. 6기 제1차 전국위원회를 통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를 위한 특별결의문’을 채택하였고, 2021년 재보궐 선거는 성평등·미투 선거임을 확인하며 적극 대응해 준비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김종철 대표는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인간다운 삶은 더이상 유예될 수 없기에 정부와 거대양당의 맹성을 촉구”하며 “정의당은 정부여당의 노동자 권리 유예, 현실안주 정치를 그대로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전국위원을 비롯한 전국의 당원들께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차별금지법 제정, 그리고 낙태죄 폐지와 더불어 작금에 ILO비준협약을 빌미로 진행되는 노동법 개악을 함께 막아내주실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정의당 6기 전국위원회는 끊임없는 죽음의 행렬을 멈추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하고자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를 위한 특별결의문’을 채택하였습니다. 21대 국회에서 반드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하기 위해 정의당은 전국 각 시도당 차원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한 기구를 구성하고 시민사회 단체와 연대하여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을 위한 전당적인 집중활동을 전개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2021년 재보궐 선거는 성평등·미투 선거라는 점을 분명히 하여 준비하고자 하며, 정의당표 정책 의제를 구체화하기 위한 11월, 12월 사업계획을 승인하였습니다. 또한 당내 당 자치기구로서의 청년정의당 창당을 위한 청년정의당 창당준비위원회의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승인되었습니다. 

주요 당직자로는 사무총장, 정책위원회 의장, 교육연수원장과 당기위원회, 선거관리위원회, 예산결산위원회의 위원장 및 위원, 부문·직능·과제별 위원회 위원장을 인준하였습니다. 


2020년 11월 15일 
정의당 대변인 조 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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