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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리핑] 조혜민 대변인, 민주당의 현역의원 ‘광역단체장 출마 불이익’ 규정 폐지, ‘문재인 지우기’와 다를 바 없어/코로나19 강제휴직 항공사 승무원 사망 관련
[브리핑] 조혜민 대변인, 민주당의 현역의원 ‘광역단체장 출마 불이익’ 규정 폐지, ‘문재인 지우기’에 나서는 것과 다를 바 없어'/코로나19 강제휴직 항공사 승무원 사망 관련

일시: 2020년 11월 9일 오전 11시 15분
장소: 국회 소통관 

■ 민주당의 현역의원 ‘광역단체장 출마 불이익’ 규정 폐지, ‘문재인 지우기’에 나서는 것과 다를 바 없어 

더불어민주당이 출마를 위해 임기 중간에 사퇴한 선출직 공직자에게 적용하던 공천 불이익 규정을 광역단체장 선거에 한해 사실상 폐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말바꾸기 정치의 끝판왕입니다. 서울과 부산 보궐선거의 귀책 사유에 대해 반성하기는 커녕 정권 재창출을 위해 이미 수를 쓰고 있었던 셈입니다. 조용하고도 신속한 태세전환에 그저 황당할 뿐입니다.  

민주당에게 묻습니다. ‘문재인 지우기’에 나서는 겁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당 대표 시절 만든 당헌, 당규를 휴지조각 마냥 버리고 지우기에 급급한 현 민주당의 무논리 상황입니다. 

정권재창출만 한다면 뭐든 해버리겠다는 뒷짐지기, 나몰라라, 수쓰기 등의 민주당표 ‘책임정치’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 코로나19 강제휴직, 항공사 승무원 사망 관련 

어제 코로나19로 인해 강제 휴직 중이었던 20대 항공사 승무원이 숨졌습니다.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인은 올초 코로나19 여파로 항공기 노선의 수요가 급감한 뒤 사실상의 강제 휴직에 들어갔습니다. 가지고 있던 물건을 중고상품으로 팔아 생활비를 마련하는 일상을 보내며 지금의 상황이 장기간 길어지는데 심적 부담감이 컸다고 전해집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위기가 시민들에게 얼마나 가혹하게 다가왔는지를 여실히 느끼게 합니다.

많은 이들이 미래를 기약할 수 없는 오늘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울감과 무기력증에 따른 코로나 블루 현상을 겪고 있기도 합니다. ‘버텨내라’, ‘힘내라’ 라는 말이 아닌 실질적인 지원과 도움이 필요한 때입니다. 정의당은 코로나 위기로 인해 일상의 힘겨움을 견디는 많은 이들이 오늘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에 힘쓰겠습니다.


2020년 11월 9일
정의당 대변인 조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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