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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조혜민 대변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막달 선생님 별세 관련

어제 29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막달 선생님이 별세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 이막달 선생님은 2005년 정부에 ‘위안부’ 피해자로 등록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수요시위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해오셨습니다. 피해 해결이 더딘 만큼 죄송스러운 마음에 차마 고개를 들 수 없습니다.

올해만 벌써 네 분의 선생님이 운명하셨고, 이제 남은 생존 피해자분들은 열여섯 분입니다.

정의당은 피해 생존자분들의 명예와 존엄이 회복될 수 있도록, 일상생활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0년 8월 30일
정의당 대변인 조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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