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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강민진 대변인, 쌍용차 해고노동자, 노동절 맞은 현장 복귀를 축하드린다

정리해고로 오랜 세월 고통 받았던 쌍용자동차 남은 해고자들이 오늘부로 현장 복귀할 예정이다. 130주년을 맞은 세계노동절에 뜻깊은 소식이다.

쌍용차 노조를 상대로 자행된 국가폭력은 서른 명 노동자와 가족들의 목숨을 빼앗았다. 희생되신 분들을 다시 한번 애도한다. 쌍용차 해고자들에 대한 노동기본권 탄압 사태는 그 진상이 낱낱이 기록되고 기억되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역사의 반면교사가 되어야 한다.

11년 만에 그토록 원하던 현장으로 돌아가시는 김득중 지부장님, 그리고 함께 투쟁하신 해고노동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다시는 정리해고라는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동자들과 함께 정의당이 온 힘을 다해 싸우겠다.

2020년 5월 1일
정의당 대변인 강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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