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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또 다시 근거 없는 얘기, 중국탓 쏟아내는 김종인 위원장.. 반성을 모르는 ‘남탓’ 선거가 미래통합당 패인 될 것 /  ‘환매조건부 채권’은 들어봤어도 ‘(고민정)당선 조건부 재난지원금’이라니.. 부적절하고 황당한 발언. 이인영 원내대표는 실언 취소하라 / 공포가 아닌 희망이 선택의 기준.. 정의당의 ‘원칙’이 국민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정의당에 많은 사랑과 지지 당부드린다 (김종철 선대위 대변인)

일시: 2020년 4월 14일 오후 4시 40분
장소: 국회 소통관

■ 또 다시 근거 없는 주장, 중국탓 쏟아내는 김종인 위원장.. 반성을 모르는 ‘남탓’ 선거가 미래통합당 패인 될 것, ‘진정한 야당다운 야당’ 정의당 지지 부탁드려

오늘 미래통합당 김종인 위원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어도 X-레이로 폐렴이 확인돼야 검사를 할 수 있게 만들었다며, 총선까지 코로나 확진자 수를 줄이겠다는 의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미 정부에서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한 것에 대해서 또다시 별다른 근거도 없이 의혹 제기를 되풀이한 것입니다.

나아가 김종인 위원장은 방역 초기에 ‘중국발 입국금지’를 취하지 않아서 코로나 방역이 실패했다고 말했습니다. 아직도 중국 타령을 입에 달고 산다니 답답할 뿐입니다.

이번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은 끊임없이 ‘문재인 정부 탓’만 외치고 다녔습니다. 무엇을 하겠다는 것도 없이 그저 문재인 정부가 잘못해서 이렇게 됐다고 비난했습니다. 심지어 전 국민 코로나 긴급 지원을 말하면서도 그 재원은 문재인 정부가 기존 예산을 조정하여 100조 원을 만들어야 한다며, 그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하지도 않았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미래통합당이 참패를 당한다면 결국 대안 제시 없는 야당은 실패한다는 교훈이 확인될 것입니다. 이제 제대로 된 야당이 정부 정책을 비판하고 견인할 때가 왔습니다. 전 국민 재난 기본소득 지급, 자영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5년 만기-무이자 대출을 제시했고, 해고 없는 기업 지원의 원칙을 선도적으로 주장한 정의당이 이번 총선에서 ‘진정한 야당다운 야당’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 ‘환매조건부 채권’은 들어봤어도 ‘(고민정)당선 조건부 재난지원금’이라니.. 부적절하고 황당한 발언. 이인영 원내대표는 실언 취소하라

어제 이인영 원내대표가 서울 광진을 고민정 후보 지원유세 ‘고민정 후보를 당선시켜주면 저와 민주당은 100% 국민 모두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드리기 위해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환매조건부 채권’은 들어봤어도 ‘(고민정)당선 조건부 재난지원금’은 처음 들어봅니다. 특정 후보자가 당선되어야 ‘긴급재난지원금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니 실언 중의 실언입니다.

이인영 원내대표가 유세 중에 흥분해서 실수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매우 부적절한 발언입니다. 잘못된 발언임을 시인하고, 이인영 원내대표는 실언을 즉각 취소하십시오. 또한 선거 결과에 상관없이 전 국민 재난 기본소득 지원에 나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 문제에 대해 미래통합당과 민생당에서 논평을 하면서 ‘국모하사금이냐’, ‘룸싸롱 골든벨이냐’며 비판을 했습니다. 비판을 하더라도 눈살이 찌푸려지는 부적절한 비유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성인지 감수성’이라는 기본자세를 끝까지 지켜가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까지 정도를 걷는 논쟁을 하기 바랍니다.

■ 공포가 아닌 희망이 선택의 기준.. 정의당의 ‘원칙’이 국민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정의당에 많은 사랑과 지지 당부드린다

이제 내일로서 4.15 총선이 끝납니다. 그동안 묵묵히 각 정당과 후보들의 선거운동을 봐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대변인으로서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대부분의 선거가 그렇듯이 이번 선거도 예외 없이 공포 마케팅이 크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제1당 위기론과 그에 따르는 위성정당 불가피론이 이어졌으며, 미래통합당에서는 느닷없는 사회주의 개헌론과 좌파독재론이 등장했습니다. 두 정당 모두 이러한 공포 마케팅을 펼치며 위성정당 만들기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공포는 사람을 잠시 움직일 수는 있을지언정 오랫동안 움직이게 만들 수는 없습니다. 결국 사람을 움직이는 것은 희망이고, 모든 긍정적 변화는 사람을 움직인 희망의 결과물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선거는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상황에서 치러졌고, 시민들은 자가 격리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묵묵히 감내했습니다. 시민들이 그러한 불편과 어려움을 감내한 것은 언젠가는 이 코로나를 극복할 것이라는 희망 때문이지, 공포 때문은 아닙니다.

이번 선거에서도 시민들께서는 거대 양당의 공포 마케팅이 아니라, 희망에 동참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정의당이 힘을 가지고 진보개혁을 견인하는 국회가 훨씬 더 생산적이고, 희망 있는 국회가 될 것입니다. ‘원칙’ 있는 정당이 ‘희망’을 만듭니다. 정의당의 ‘원칙’이 국민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내일 선거에서 정의당에 많은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4월 14일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김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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