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민진 대변인, '시민을 위하여' 공동대표의 왜곡된 주장과 가짜뉴스 관련
일시: 2020년 3월 10일 오후 2시 55분
장소: 국회 정론관
비례연합정당을 추진하고 있는 ‘시민을 위하여’의 최배근 공동대표가 정의당에 대해 사실이 아닌 주장을 펼치고 있어 유감스럽다. 최 대표의 “정의당은 자신들이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요구했다” 등의 주장은 가짜뉴스임을 알려드린다.
정의당은 ‘시민을 위하여’를 비롯한 비례위성정당 추진 주체들과 어떠한 협상을 제안받은 적도, 협상을 진행한 적도, 협상을 할 예정도 없다. 최배근 공동대표는 근거 없는 주장을 멈추고, 자신에 주장에 대해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기 바란다.
정의당이 비례위성정당 추진에 참여할 수 없는 이유를 누차 밝힌 바 있다. 비례위성정당을 이용한 의석 수 확보는 선거제 개혁의 취지를 훼손하는 것이며, 수구세력의 위헌적 꼼수에 같은 꼼수로 대응하여 그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의석 수를 늘릴 목적으로 잘못된 방식을 활용하는 길을 가지 않겠다는 것이다. 정의당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해 욕심 때문이라고 호도하여 취지를 왜곡하거나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행위에 대해, 정의당은 단호히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2020년 3월 10일
정의당 대변인 강 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