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민진 대변인, 정의당 비례후보 '무지개배심원단 2차 정책검증대회' 평가 결과 공개 관련
오늘 정의당은 비례대표 경선 후보자들의 역량을 검증할 '무지개배심원단 2차 정책검증대회'를 개최했다. 2차 정책검증대회는 정책토론회 형식으로, '21대 국회에서 정의당이 대변해야 할 주체와 의제'를 중심으로 후보들 간의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무지개배심원단의 질의에 후보들이 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이번 2차 정책검증대회는 후보자별 주도권 지정토론을 도입하여, 후보자간 상호정책검증을 할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후보자들의 토론내용에 대한 무지개배심원단의 평가 결과, 평가 결과 1위를 달성한 후보는 강상구 후보였다. 2위부터 10위까지는 순위 공개 없이 가나다순으로 명단을 발표했는데, 김종철, 김혜련, 문정은, 배복주, 신장식, 이헌석, 장혜영, 조성실, 조혜민 후보가 포함됐다. 무지개 배심원단은 ①대중친화력 ②진보정치 비전 ③정책역량 등 평가항목을 토대로, 전체 후보자에 대해 0점에서 30점까지 종합평가를 진행했다.
후보들의 정책 역량을 검증한 무지개배심원은 총 59명으로, 절반은 무작위 추첨된 35세 이하 청년으로, 나머지 절반은 한국사회의 현실을 상징하고 대변하는 인물들로 위촉해 구성됐다. 당내 특정 비례후보를 지지하는 인사는 무지개배심원단에서 제외함으로써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내일부터 21대 총선 정의당의 비례대표를 선출하는 투표가 진행된다. 한국정당사 최초로 도입한 '무지개배심원단 정책검증대회'의 과정과 결과가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2020년 2월 29일
정의당 대변인 강 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