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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오현주 대변인, 한중정상회담 관련

북미 대화가 중단되고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시점에 한중정상회담이 열렸다. 꼭 필요한 만남이자, 얼어붙은 북미 관계에 해빙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자 시진핑 주석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일관된 지지를 표명하였다. 앞으로 중국의 긍정적인 역할을 통해 중단없는 한반도 비핵화가 추진되길 기대한다.

아울러 미세먼지와 사드 등 양국의 국익과 국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주제들이 언급된 점도 환영한다. 이러한 문제들이 일거에 해소될 수 없지만 향후 지속적인 협력의 모색으로 군사적 긴장은 낮추고 양국 국민들의 삶의 질은 높아지길 기대한다.

2019년 12월 23일
정의당 대변인 오 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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