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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유상진 대변인, 국민의 촛불 요구, 국회가 응답해야할 시간/심상정 대표 패스트트랙 참고인 검찰출석/안양시, 수도권 집당입당식 관련 

일시: 2019년 9월 30일 오전 11시 15분
장소: 국회 정론관 

■ 국민의 촛불 요구, 국회가 응답해야할 시간

지난 토요일 국정농단 이후 최대 인원이 검찰청사 앞에 모여 촛불집회를 열었다. 200만 명이 한 목소리로 외친 검찰, 사법개혁의 뜻을 정의당은 적극 지지한다. 

우리당은 국민의 목소리에 응답하여 오늘 상무위원회를 통해 사법개혁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 분야에 이미 오래전부터 관여해온 우리당 신장식 변호사를 위원장으로 임명하였다.

국민을 거리로, 광장으로 내모는 정치현실과 국민을 닮지 않은 국회, 이로 인해 국민을 거리로 나오게 만든 국회는 깊이 반성해야 한다. 검찰개혁, 사법개혁 법안은 패스트트랙에 올라 마지막 정기국회 본회의 통과만 남았다.

윤석열 검찰총장도 국회의 결정을 충실히 받들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개혁의 시간을 상시 정쟁화로 개혁 발목잡기하는 자유한국당에게는 이제 국민의 심판만이 남았다. 국민의 뜻을 실현할 곳은 바로 국회이다. 

촛불집회에서 보여준 국민의 요구는 바로 국회를 향한 목소리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대 국회가 국민에게 해야 할 마지막 과제,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 정의당은 검찰, 사법개혁과 더불어 정치개혁 완성까지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 심상정 대표 패스트트랙 참고인 검찰출석

오늘 오후 우리당 심상정 대표가 패스트트랙 당시 자유한국당의 폭력 사태와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위해 서울 남부지검에 출두한다. 

헌정 초유의 국회 폭력 사태를 일으킨 자유한국당은 아직도 법 위에 군림하려 들면서 의원 전원 조사 거부를 방침으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 주말 검찰의 행태에 분노한 국민들이 길거리로 쏟아져 나온 이유는 다른 것이 아니다. 검찰이 공정하지 않은 잣대로 선택적인 수사를 벌이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의 위법 폭력 행위는 이미 만천하에 뚜렷이 공개돼있고 지천에 널린 것이 증거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눈치를 보며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지 않는 검찰은 지금 이 시점에서 크게 비판받아 마땅하다. 

검찰이 더 이상 선택적인 정의를 실행한다는 국민들의 불신을 쌓고 싶지 않다면 서둘러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폭력 행사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처벌해야 할 것이다.

■ 정의당 입당러시가 진짜뉴스 – 안양시, 수도권 집당입당식

오늘 안양시와 수도권 일대의 시민 3,800여 분이 일거에 정의당의 문을 두드려주셨다. 이에 정의당은 오늘 입당식을 통해 문을 활짝 열고 반갑게 맞았다. 

매우 감격스럽고 고무적인 일이다. 입당해주신 신입 당원 여러분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생업에 매진해오신 분들이기에 입당의 결심이 쉽지 않았을텐데, 정의당의 가치를 알아보고 동의하며 선뜻 손을 내밀어주신 것이다. 

최근 일각에서는 정의당의 내부 결속이 흔들리고 있으며, 탈당자가 많다는 근거 없는 낭설을 확산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정국의 흐름과는 별개로 정의당의 당원 수는 큰 변동이 없었고, 오늘처럼 일거에 대규모 집단 입당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어떤 집단이든 갈등은 상시적으로 벌어진다. 그 갈등을 건강하게 풀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의 요체이다. 최근 흔들림 없는 모습에서 정의당은 민주적 가치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정의당은 지난 7년간 숱한 파고를 넘나들며 단단해졌다. 오늘 집단입당으로 정의당은 더 단단해질 것이다. 다시 한 번 오늘 정의당을 선택해주신 3,800여분의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19년 9월 30일
정의당 대변인 유 상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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